지난 2008년 2월 18일 우리는 말레이시아로 건너갔습니다.
하나님 기뻐하는 사역인줄 굳게믿고 교회 건축사역을 감당합니다.
특히 원주민들이 기거하는 외곽 버르땅마을에 짓다가 만 교회가 있었습니다.
작년 이곳을 들렀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현장에서 이 교회를 위해 기도하던 중 마음이 뜨거워 졌으며
즉석에서 후원하겠다는 답을 드린 후 돌아와 곧바로 헌금을 드려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이 지역에만 약 2만여명의 원주민들이 기거하는데
놀랍게도 복음을 위해 이슬람으로 개종할 경우 개인 집을 지어준다는
정부의 유혹의 손길도 마다하고 가난하고 척박한 이곳에서 저들은 살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3시간 30분을 더 들어가면 채롱마을이 나오는데
그 채롱교회도 우리교회가 헌금해서 14번째 교회를 지어 봉헌할 것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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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다가 만 교회, 도와줄 이 없어 하염없이 기다리던 교회, 이젠 지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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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서 바라본 교회당, 아직 마무리가 덜 된 상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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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특별한 일이 생겨 밖에 나간때문에 소수가 모여 예배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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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열심히 헌당메시지를 전하는 모습과 통역하신 박남영선교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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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후 한 자리엣 모여서 기념 사진을 찰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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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일행들 사진...바나나 잎으로 만들어준 왕관은 이 지방의 손님맞는 예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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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땅 교회를 담임하시는 전도사님과 채롱교회 목사님, 그리고 이 지역을 담당하는 목사님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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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나눈 식사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손으로 먹는...식사를 위해 축복기도하는 목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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