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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보낸 거룩한 주일...
주일이 다가오면 어김없이 두렵고 떨림이 가득하지만
지나고 보면 얼마나 마음이 가볍고 시원한지...^^*
두렵고 떨리는 마음은 내 마음일 것이지만
가볍고 시원한 마음은 성령께서 주시는 마음이리라.
새벽기도회, 1부예배, 2부예배, 오후예배,
거기에 육군 3사관학교를 찾아가서 저녁예배,
사이 사이에 각종 회의, 집에 돌아오면 피곤에 겹치지만
마음은 얼마나 감사하고 벅찬지...
나와 함께 수고하고 봉사한 모든 주일 봉사자들께 감사합니다.
그대들에게 평강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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